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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이번엔 '커플 성사율' 100%? "남녀 2대2 미팅" 기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04 18:17



신촌 솔로대첩

신촌 솔로대첩

신촌에서 솔로대첩 이벤트가 열린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4일 신촌에서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브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의 솔로남녀가 모이며,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제휴된 신촌 맛집을 돌며 미팅을 하게 된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이름으로 이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벤트는 성남, 안양, 서울 신촌, 대학로, 압구정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는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열린 솔로대첩은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 문제 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에 새미프의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신청 하는 방식을 택해 남녀 성비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의 위험을 없앴다.



신촌 솔로대첩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제휴음식점 입장 시 남녀 4명이 2대2로 배치되기 때문.

또한 점포마다 45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어 다양한 맛집을 방문하고 여러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신촌 솔로대첩 행사를 기획한 새미프 손승우 대표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집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축제"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

신촌 솔로대첩 현장 어떨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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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이번에는 많은 커플 탄생시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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