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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의 하드디스크 삭제기,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통과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1-04 09:44


UHD 및 HD 영상 재생기, HDMI 분배기, 유무선공유기, 하드디스크 복사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영상/통신 전문기업 (주)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www.hardcopy.co.kr)의 전략사업본부는 자사가 개발, 판매중인 하드디스크 복사기(삭제기) '디존아이 FHC312 프로', '디존아이 FHC511 프로' 제품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으로부터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디존아이 FHC312 프로' 제품은 한 번에 3개의 하드를 삭제할 수 있으며 2개를 복사 할 수 있는 모델이며, '디존아이 FHC511 프로' 제품은 한 번에 2개의 하드를 삭제할 수 있고 1개를 복사 할 수 있다. '디존아이 FHC511 프로' 제품은 분당 최고 15G의 데이터를 삭제, 복사 할 수 있다. 이번 검증 통과로 디지털존은 총 9가지의 보안적합성검증필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인증은 강원도의 일선 군청에서 신청됐다. 그 동안은 규모가 큰 시청이나 군부대에서 하드디스크 삭제기가 사용됐지만 수량이 작은 모델도 국정원 보안적합성 인증 받음으로써 이제는 각 군, 구청 및 규모가 작은 군부대에서도 디존아이 하드 이레이저를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국정원으로부터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은 부분은 외부로 하드디스크 내용이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제공되는 4단계에 걸쳐 하드디스크 내용을 완전 삭제하는 'DoD 이레이저'기능이다.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디존아이 FHC511 프로'는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에 컴퓨터와 연결하지 않고도, 전원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독립형 기기이다.

한편 'DoD 이레이저' 기능은 디지털존이 개발, 판매중인 '디존아이 FHC 프로시리즈'인 101 프로, 103 프로, 105 프로, 107 프로, 111 프로, 115프로, 117프로, 123프로' 등이 모두 제공하는 기본 기능이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디지털존의 초소형 휴대용 제품이 국정원 인증을 받으면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군청, 구청, 중소기업 등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하드디스크 삭제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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