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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솔루션, 블랙박스 신제품 '보급형 및 고급형 차눈 WiFi 시리즈' 출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2-21 15:57


품질 안전성과 화질이 뛰어나고 미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블랙박스 신제품이 나왔다.

주문형 반도체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세미솔루션(대표 이정원)은 기존의 블랙박스보다 두 배 이상 선명한 화질과 와이파이 기능의 탑재로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킨 고급형 블랙박스 '차눈(CHANUN) Wi-Fi'와 보급형 블랙박스 '차눈(CHANUN2) WiFi'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그간 기본기에 충실한 블랙박스 브랜드로 평가받은 '차눈'의 차세대 시리즈로, 기존 제품의 강점을 한층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한 제품이다. 특히 블랙박스의 대중화를 고려한 보급형 제품과 매니아를 위한 고급형 제품을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고급형 블랙박스인 '차눈 WiFi'는 더 넓고, 더 정확한 현장 기록을 위해 화질과 화각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차눈 WiFi'는 1920×1080 Full-HD 고해상도를 구현하여 기존 HD 블랙박스보다 약 2배 정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하며, 사람의 시력 2.0급에 달해 먼 거리에 있는 물체도 또렷하게 녹화하여 정확한 증거 영상을 남길 수 있다. 또한, 140도의 넓은 화각으로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사고까지 빠짐없이 포착한다.

보급형 블랙박스인 '차눈2 WiFi'는 HD화질 2CH 제품으로 넓은 시야 각을 통해 보다 넓은 공간을 촬영할 수 있어 품질 안전성을 높였으며, 전후방 모두를 감시할 수 있는 2채널을 지원한다. 특히 '차눈2 WiFi' 제품은 굿 디자인 인증을 받은 기존 차눈-1 VGA급 제품의 디자인과 사출물을 그대로 호환 사용함으로써 원가절감을 할 수 있었다.

특히 금번 Wi-Fi 시리즈 제품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발열 제어, 음성안내 등 사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대폭 추가됐다. '차눈 WiFi'는 무선 접속 시스템인 Wi-Fi(Wireless Fidelity)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태플릿PC 등 각종 스마트기기에서 별도 유선 연결 없이도 실시간 영상 확인 및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차눈WiFi'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에 간편하게 영상을 백업하고 공유할 수 있어 녹화 영상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지정한 연락처로 사고 내용을 자동 전송하는 기능과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영상을 공유하는 기능도 갖췄다.

㈜세미솔루션은 국내 최고의 영상 압축 기술 및 이미지 센서 부품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서 블랙박스 개발에 전문적인 부품 및 시스템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차눈'이 설치가 쉽고 차량 인테리어에도 적합한 만큼 여성 운전자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편"이라 말하고,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 및 편의성에서도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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