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송신영이 선수단에 책을 돌렸다. 무려 100권이나 구입해 1,2군 선수단 전원에게 선물했다.
송신영은 책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 "배울 게 많은 멘토 아닌가. 나이 마흔이 다 되가는 나도 아직 이렇게 배우는 게 많은데 후배들은 오죽하겠나"라며 "나도 아직도 멘토라고 부르고 있는 형이다. 어린 친구들은 형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기에 책으로라도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구입해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 이만수 감독도 지난 4일 1,2군 선수단에 박찬호의 책을 선물했다. 박찬호의 책 선물이 '인기'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