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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열풍은 계속된다.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B.A.P, EXO, 뉴이스트, 비투비의 뒤를 이을 새 얼굴은 누굴까?
가장 먼저 선을 보일 팀은 필독 바람 래환 주도 성학으로 구성된 빅스타. 가요계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SBS-MTV '용감한형제의 빅스타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 팀의 최강점은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 세계 비보잉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적 있는 '춤꾼' 필독을 중심으로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자들이 뭉쳤다. '가요계 3대 공룡'이라 불리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멤버도 있다. 이들은 이달 중 데뷔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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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데뷔를 목표로 보컬 안무 등 트레이닝과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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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틴탑 소속사 TOP미디어의 신인 그룹 백퍼센트, 글로벌 보이그룹 에이스트림 등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가요계 구조상 지금은 보이그룹이 대거 등장할 수밖에 없다. 걸그룹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라며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강력한 다크호스들이 전쟁을 벌이면서 대중의 관심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