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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이경실-이종혁-조권이 '고쇼'에서 뭉친 이유는?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6-14 15:25 | 최종수정 2012-06-14 15:26


사진제공=영화인

배우 김응수과 이종혁, 개그우먼 이경실, 2AM의 조권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뭘까.

14일 SBS 토크쇼 '고쇼(GO Show)'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이 프로그램의 '감수성의 제왕' 편 녹화에 참여해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공개했다. 연령별, 분야별 최고의 감수성을 자랑한다는 이들의 조화가 이채롭다.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인 배우 김응수는 거침 없는 입담은 물론, 직접 만든 춤과 함께 해학과 풍자가 담긴 '개나리송'까지 선보이며 예능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예능의 달인' 이경실은 구수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조언으로 예능 초보자 이종혁을 예능인의 길로 이끄는 큰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이런 이경실의 충고에 힘입어(?) 이종혁은 질문과 전혀 상관없는 동문서답과 자신감 넘치는 자기 자랑 등 엉뚱한 매력으로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감성돌인 2AM의 멤버이자 모태 예능인 조권 역시 넘치는 끼를 유감 없이 발산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김응수, 이종혁, 이경실, 조권의 개성 넘치는 독특한 감성은 15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고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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