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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가정용 커피 머신 시장에 도전장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3-02 08:33


타시모 커피 머신.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 '타시모(Tassimo)' 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1년 8월 업소용 '타시모 프로페셔널' 발매 이후, 한국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하여 가정용 타시모 시스템을 출시하게 되었다.

'타시모(Tassimo)는 머신과 전용 캡슐(T-Disc)로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마끼아또 등 커피는 물론 핫초코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타시모' 전용 캡슐인 '티 디스크(T-Disc)' 바코드에 종류별로 최적화된 물의 양, 추출 시간, 온도가 입력되어 있어 이러한 바코드 기술이 커피 전문 점 수준의 다양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비결이다.

'타시모'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등 전국 할인점과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온라인 쇼핑몰과 '타시모 홈페이지(www.tassimo.co.kr)' 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티 디스크'는 질소 충전된 원형 디스크 모양의 캡슐이다. 티 디스크 종류별로 표면에 인쇄되어 있는 바코드의 비밀은 최적의 물의 양, 추출 온도 및 시간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는 그 동안 물의 양 조절 등에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타시모 시스템은 바코드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물의 양, 추출온도 및 시간을 적용, 최적의 맛과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가정용 타시모 캡슐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캬라멜, 디카페인 커피, 핫초코까지 총 6 종류이다. 이러한 캡슐은 동서식품의 고품질 원두 커피 '맥심 그랑누아', 프랑스의 '까르떼누아(Carte Noire)', 독일의 '카페 하그(Cafe HAG'), 스위스의 '슈샤드(Suchard)' 등 다양한 세계적인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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