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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유리(권유리)가 뉴욕에서 탁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리를 비롯해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장미희, 한유이 등이 출연하는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내달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