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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입소 준비 어떻게? 가족과 식사+모친께 기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1 08:57


'월드스타' 비(정지훈)가 9일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인 'LAST OF THE BEST' 무대에 섰다.
오는 11일 현역 입대 예정인 비는 자신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서울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한류 페스티벌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가수 비의 무료공연을 보기 위해 삼성역 인근 영동대로에 설치된 대형 공연장에는 2만여명의 팬이 운집했다. 비가 자신을 연호하는 팬들앞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가수 겸 배우 비가 입대 전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다.

비는 지난 9일 강남구 삼성동 한전 앞 영동대로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이별의 정을 나눴다. 이후 10일 모친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고양시 백제추모공원을 방문해 기도를 올렸다. 11일에는 입소를 앞두고 가족들과 단란한 식사 자리를 갖고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전 10시께 출발해 입소하기 전에 가족들과 식사를 할 예정이다. 집 근처에서 식사를 할지, 부대 근처에서 식사를 할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는 11일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 현역 복무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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