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의 알고보니 남자다운(?) 취미는 대체 뭐?

보통 여배우들과 달리 '특이한'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옥빈. 스포츠조선 DB

김옥빈이 쓴 컴퓨터 조립 관련글.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해외 프로축구를 즐겨보는 것으로 알려진 김옥빈의 트위터 글.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김옥빈의 '여자 연예인답지 않은 취미'가 네티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김옥빈이 오토바이 타기, 컴퓨터 조립, 해외 프로축구 관전 등의 취미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김옥빈이 타는 오토바이'라며 오토바이 사진이 게재되는 한편 김옥빈이 쓴 것으로 보이는 블로그 글이 언급돼 있다. 이 글에서 김옥빈은 '아수스 판에다가 콘로 E6600 달고 지포스 8800GTS 제논 황제 오버된걸로…'라며 보통 여성들이 알지 못하는 컴퓨터 조립 용어를 구사하고 있다. 또 트위터에서는 '챔스리그 보고 내일부터 다시 일찍 일어나야지. 바르셀로나 메시 현재 3골~ 아스날 홈 경기에 맥을 못추고 있음'이라며 축구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새침데기같은 외모인데 터프한 면이 매력적이다' '단번에 호감형이 된다'며 뜨거운 반응이다.
이예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