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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씨 정말 예쁘더라…
오후 1시 45분 늦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모닝 커피에 토스트와 과일 등 파리지앵느 같은 음식을 즐길것 같았던 이 남자. 의외로 입맛이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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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점은 술은 먹지 않더라도 술값은 낸다는 것. "술자리에선 완전 (돈을) 내는 편이죠. 같이 즐긴게 재밌는거잖아요." 술자리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란다. 측근은 "본인은 옷도 안사고 자기한테 쓰는 돈은 정말 없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에게는 명품 선물도 아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김재중과 박유천이 서울 강남의 숙소 인근 홈플러스나 현대백화점에 자주 가는 반면 자신은 쇼핑을 너무 싫어한다는 설명이다.
의외로 소박하고 털털한 매력을 가진 김준수. 이쯤에서 이 남자 공략법을 살펴봤다. 그는 "외모적인것만으로 이상형을 정하기엔 제가 성격을 많이 봐요. 일단 담배피는 여자는 싫고요, 술은 괜찮아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술이 센 사람은 좋지만 즐겨마시는 사람은 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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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