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HBS‘둘 곱하기 하나’주연
기사입력 1996년 04월 12일 15시 46분
탤런트 이효정이 종합오락채널 HBS(현대방송)가 만드는 시트콤 `둘 곱하기 하나'에 합류.
제목이 암시하듯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주인공인 드라마에서 윤해영이 결정된후 두여자 사이에 낀 행운의 남자주인공을 맡은 것.
24평짜리 신도시아파트에 세남녀가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사랑의 티격태격 에피소드가 주스토리인데, 이효정은 피자가게 총각사장인 이왕풍역을 연기한다.
당초 이 하기로 했던 역할을 막바지 섭외단계에서 연기파인 이효정으로 교체했다는 후문.
최근 주말극 `아파트'에서 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행운아인 이효정은 새드라마에서 잘되면 `양손에 떡', 못되면 `양뺨에 따귀'라며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