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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김수철, 젊은 목소리 비결? “마흔에 술담배 끊어” (컬투쇼) [종합]

박아람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06 15:54 | 최종수정 2024-08-06 16:02


‘67세’ 김수철, 젊은 목소리 비결? “마흔에 술담배 끊어” (컬투쇼)…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김수철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45주년 앨범 '너는 어디에'를 발표한 김수철이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너는 어디에'를 듣고 "80년대 테이프로 듣던 음악 같은 느낌이다", "정말 마음을 꿰뚫는 목소리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청취자는 "노래가 정말 따뜻하다. 말씀하실 땐 할아버지 같았는데 노래하시니까 목소리가 젊게 느껴진다"라고 감탄했고, DJ 김태균도 "목소리가 정말 그대로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수철은 "제가 40살에 술담배를 끊었다. 정신연령이 낮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웃었다.

또 김수철은 40년 만에 모자를 벗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볼 때마다 똑같은 헤어스타일이 너무 맘에 든다"라는 청취자의 글에 그는 "모자를 40년 동안 쓰다가 작년부터 양희은 누나, 이성미 씨가 벗으라고 했다. 지휘하는데 모자 쓰는 건 예의가 아니라더라"라고 모자를 벗고 짧은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수철은 지난달 31일 새 정규앨범 '너는 어디에'를 발매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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