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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에게 절친한 연예인을 묻자 "진짜 몇명 없다. 연락하고 지내는 이들은 거의 일반인이다"고 말했다.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도 고작 40개 정도라고. 번호 외우는 것을 좋아해 일부러 휴대폰에 입력하지 않기도 한다. 절친들은 태어나서 자란 송파구 신천파 동네 친구들과 댄서팀 형들, 그리고 헬스 트레이너, 사회인 조기 축구단 멤버들 정도다. 김현중은 "동네 헬스장 트레이너 형의 이름이 샌더다. 본명이 뭔지 아냐? 김상덕이다. '무한도전'에 나온 알래스카 김상덕씨랑 완전 똑같다"며 박장대소했다.
3 거미- 어머니까지 알고 지내는 친한 누나다. 얼마전 거미 누나의 어머니와 오빠가 분당에 굴 전문점을 내서, 혼자 소주에 밥먹고 왔다.
4 SS501-내년에 함께 음반을 낸다. 평생 함께 가야할 동생들이다. 최근 김형준이 뮤지컬 관련 간담회에서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문에 현지에 가 있는 내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가 씹혔다고 했다던데, 오해다. 휴대폰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려서 문자 확인을 못한 거다. 충전기용 젠더를 안 가져가서 답신을 못해줬다. 앞으로는 외국 나갈 때 '꽁다리'(젠더)부터 챙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