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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GS칼텍스가 짜릿한 첫 승을 품었다.
또한 GS칼텍스는 블로킹으로만 11득점을 기록하는 등 페퍼저축은행의 공격 흐름을 효과적으로 끊어냈다.
1세트만 해도 페퍼저축은행이 주도했다. 외국인선수 자비치가 빠진 가운데 새 외국인서수 테일러 프리카노도 아직 안 온 상황. 그러나 이한비가 7득점(공격성공률 63.64%), 박정아가 4득점(공격성공률 75%)로 화력을 과시했다. 10-9에서 장위의 블로킹과 속공으로 점수를 벌려나간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빈과 박정아의 득점포로 1세트를 가볍게 잡았다.
분위기를 탄 GS칼텍스는 3세트 승리로 첫 승 자신감을 올렸다. 결국 4세트 18-18에서 실바의 블로킹으로 앞서나간 GS칼텍스는 결국 25점 고지를 먼저 밟으면서 시즌 첫 승리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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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