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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꿈나무 한자리' 제천에 어서와! 유소년 클럽배구 성황리 종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4-10-29 15:53


'배구 꿈나무 한자리' 제천에 어서와! 유소년 클럽배구 성황리 종료
남자 중등부 광릉중 우승. 사진제공=KOVO

'배구 꿈나무 한자리' 제천에 어서와! 유소년 클럽배구 성황리 종료
여자 중등부 우승 현대캐피탈. 사진제공=KOVO

'배구 꿈나무 한자리' 제천에 어서와! 유소년 클럽배구 성황리 종료
초등 고학년 남자 우승 대전 봉명초. 사진제공=KOVO

'배구 꿈나무 한자리' 제천에 어서와! 유소년 클럽배구 성황리 종료
초등 고학년 우승 와수초. 사진제공=KOVO

'배구 꿈나무 한자리' 제천에 어서와! 유소년 클럽배구 성황리 종료
초등 중학년 우승 포항 양덕초.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과 제천시 배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2024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27일 총 5일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52개 팀과 중등 32개 팀 등 84개팀 1400명 이상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초등 중학년부(3~4학년 혼성팀)에서는 포항 양덕초, 고학년(5~6학년)에서는 남자부 대전 봉명초와 여자부 철원 와수초, 중학교 남자부에서는 경기 광릉중, 여자부에서는 부산 현대캐피탈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KOVO 유소년 배구대회는 유소년 배구 클럽 문화를 조성하고, 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3년부터 첫 발걸음을 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여파로 미개최 됐던 해(2020~2022년)를 제외,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가 될 꿈나무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펼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제천에서 유소년 전국대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인 만큼 유소년 배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맹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꿈나무 선수들이 실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교통, 식사, 숙박 등의 대회 체재비용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배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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