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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OK금융그룹이 '레오DAY'를 연다.
OK금융그룹은 12일 "V-리그 최장수 외국인 선수이자 올 시즌에도 OK금융그룹 배구단 주포로 맹활약 중인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주인공으로 한 '레오 DAY'를 오는 13일 홈경기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같이 하나된 응원을 위한 '응원티 입고 응원할레오' 이벤트 일환으로 10주년 기념 응원티셔츠 1000장을 준비해 유료 관중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레오 가면을 쓰고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레오 스페셜 가면과 레오 이름과 유사한 오레오 과자도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한다.
2023~2024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매 홈경기 제공하는 옥스포드 블록 피규어의 주인공도 레오이다.
'레오 DAY'에 선보일 레오 블록 피규어는 '킹 레오' 라는 선수 별명에 걸맞게 왕관 모양 블록까지 더해진 형태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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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홈경기의 주인공으로 나설 레오는 OK금융그룹에서 세 시즌째 활약 중인 V-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다. 2023~2024시즌에도 득점 5위, 공격 성공률 4위, 서브 2위, 오픈 공격 성공률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4라운드 네 경기에서 무려 63.73%에 달하는 높은 공격 성공률과 함께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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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홈경기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 많은 팬께서 상록수체육관을 방문해주시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다.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3일 OK금융그룹 홈경기 티켓은 KOVO 통합티켓예매처를 통해 온라인 예매 및 현장 구매 가능하며, '레오 DAY'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