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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만화 같은 꽃미남 비주얼, 잘생긴 남자 아이돌처럼 미소가 예쁜 꽃미남 배구 스타를 꿈꾸는 선수가 등장했다.
지난해 데뷔 시즌 15경기 출전 17득점이 전부였으나 올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성진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후위 공격이 좋다. 올해 8월 경북 구미에서 열린 배구 컵 대회에서 기량발전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11월 10일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는 비록 팀이 패배하기는 했으나 12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외국인선수 요스바니와 김정호에 이어 팀 내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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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2001년생),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2004년생)과 함께 삼성화재 박성진(2000년생)은 대한민국 남자배구를 책임질 미래의 에이스 3인방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항공 정한용의 기세가 제일 좋다. 올 시즌 141득점을 올리며 득점 7위, 공격 성공률 59.04%로 공격 종합 2위다. 정지석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정한용이 매 경기 두 자릿수 이상 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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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루키 우리카드 한태준은 2004년생으로 22-23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백업 세터로 18경기 45세트를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주전 세터로 올라서며 코트를 지휘하고 있다.
한태준은 부문별 기록에서도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다. 오픈, 속공, 퀵오픈, 시간차, 후위 공격에 대한 세트 시, 전반적인 성공률이 상승하며 직전 시즌 대비 공격 종합 세트 성공률이 43.6%에서 55.6%로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카드는 시즌 초 7승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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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23시즌 V-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1999년생, 일명 '99즈'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영건들이 젊은 패기로 리그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건 3인방 중 꽃미남 배구스타를 꿈꾸는 삼성화재 박성진도 눈에 띄는 외모만큼 올 시즌에는 실력도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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