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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022∼2023 V리그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2022∼2023 흑취기 우승팀인 일본 도레이 애로우즈와 공개 친선경기를 갖는다.
2000년부터 도로공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도레이 배구단은 일본 V-리그 우승 4회, 천황배황후배 우승 2회, 흑취기 우승 6회 등을 차지한 일본 전통의 강호다.
지난 8월 시가현 오츠시에서 만나 3번의 연습경기를 가진 양 팀은 한 달 만에 한국도로공사의 연고지인 김천시에서 다시 만난다.
도로공사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공개 친선경기는 경기 전 김천시 어머니 배구단의 경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도로공사 김일환 단장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비시즌 배구 팬들의 갈증 해소와 지난 시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지역사회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