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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계약 내용 공개한 현대건설, 황민경 2억8000만원-김연견 1억8000만원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12:29


현대건설 김연견(왼쪽)과 황민경.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현대건설이 FA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3일 FA 계약을 맺은 황민경과 김연견의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FA 레프트 황민경, 리베로 김연견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현대건설은 계약 내용을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23일 현대건설의 발표에 따르면 황민경은 계약 기간 3년 연봉 2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연견도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연봉 1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의 규모다.

레프트 황민경은 2008년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GS칼텍스를 거쳐 2017년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황민경은 연봉 1억3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두 번째 FA에선 연봉이 1억원 이상 훌쩍 뛰었다.

리베로 김연견은 2011년 3라운드 5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는 FA 자격을 얻어 현대건설과 연봉 9000만원에 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에는 억대 연봉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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