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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칼텍스 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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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차상현 감독 데뷔전마저 패했다.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대3(27-25 21-25 18-25 23-25)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GS칼텍스는 차 감독의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현대건설(승점 23)은 4연승에 성공하며 선두그룹인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이상 승점 26)을 승점 3 차로 추격했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7-25로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 내리 무너졌다. 1세트에서만 11점을 뽑았던 알렉사가 2세트부터 힘을 잃었다. 현대건설은 높이가 살아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봉쇄했다. 에밀리의 공격까지 살아난 현대건설은 4세트도 무난히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에밀리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4점을 수확했고, 황연주도 17점으로 승리에 힘이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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