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꺾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2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가진 KB손보와의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7-29 25-21 25-21 25-2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7위였던 삼성화재는 승점 5(2승3패)가 되면서 6위였던 KB손보(승점 2·1승4패)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선수 그로저가 48득점 '원맨쇼'를 펼쳤고, 류윤식이 11득점, 이선규가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전적(29일)
남자부
삼성화재(2승3패) 3-1 KB손보(1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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