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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선수가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이 한국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母子 금메달 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황재균은 한국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모-자 금메달 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황재균의 모친 설민경 씨는 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종목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황재균은 "무엇이든 첫 기록을 달성하면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특별한 느낌은 없다. 다만, 금메달 확정 순간 부모님 두 분 모두 울고 계실 것 같았는데 전화 통화를 하니 진짜 울고 계시더라. 그 때 나도 눈물이 났다. 금메달을 따는 순간 부모님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라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멋진 가족이네요",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부모님 눈물에 가슴 뭉클할 듯",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된다",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어머니 과거 모습도 궁금하네요",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가문의 영광이다",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눈물 왈칵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