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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3일 한사랑 장애우와 뜻깊은 시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09-04 15:13



LIG손해보험 선수들이 장애우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LIG손보는 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 장애 영아원을 방문했다.

LIG손보는 지난해부터 영아원을 꾸준히 방문하며 아이들과 친분을 형성했다. 4월에는 아이들과 곤지암 소재 '도자공원'으로 봄소풍을 가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아이들과 송편 빚기, 윷놀이, 명절 음식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은 영아원에 있는 모든 어린이들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도 실시했다.

LIG손보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척추측만증 아동 의료비 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IG손보 수뇌부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LIG배구단 구단주 대행 인 김병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다수의 회사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문용관 LIG손보 감독은 "이제 아이들이 선수들과 익숙해서인지 웃음소리와 미소가 점점 커지고 밝아진다. 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배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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