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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선수들이 장애우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LIG손보는 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 장애 영아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아이들과 송편 빚기, 윷놀이, 명절 음식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은 영아원에 있는 모든 어린이들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도 실시했다.
LIG손보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척추측만증 아동 의료비 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IG손보 수뇌부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LIG배구단 구단주 대행 인 김병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다수의 회사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문용관 LIG손보 감독은 "이제 아이들이 선수들과 익숙해서인지 웃음소리와 미소가 점점 커지고 밝아진다. 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배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