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한국은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E조 6차전에서 포르투갈에 세트 스코어 0대3(20-25, 23-25, 18-25)으로 졌다.
지난주 체코와의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진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홈 2연전도 내주며 1승5패, 승점 5점에 발이 묶였다. E조 3위인 체코(승점 8)와의 격차도 좁히지 못했다.
한국은 21일과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체코와 2연전을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