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마지막날, '김우민, 김영범(이상 강원도청), 김민섭(경북체육회)이 마지막 3장의 세계선수권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선 김민섭이 4분15초73으로 1위에 올랐다. 국제연맹 기준기록(4분17초48)을 통과하며 마지막 싱가포르행 티켓을 확정했다. 접영 2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른 김민섭은 "접영 200m에서 만족할 만한 기록이 안 나와 아쉬웠는데 개인혼영 400m에서 좋은 기록이 나와서 기분 좋다"라며 "이루고 싶은 기록이 있기 때문에 접영 200m도 더 열심히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자자유형 400m 박희경(안양시청, 4분13초31), 여자접영 100m 김도연(대전체고2, 59초18), 남자자유형 50m 지유찬(대구광역시청, 22초26), 여자 개인혼영 400m 김보민(감일고3, 4분47초31) 등 4명은 연맹 자체 기록을 통과해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에 따라 싱가포르행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싱가포르세계수영선수권 자력진출 선수-종목
이주호 : 남자 배영 100m, 200m
이은지 : 여자 배영 200m
최동열 : 남자 평영 100m
김승원 : 여자 배영 50m, 100m
김영범 : 남자 자유형 100m, 접영 100m
윤지환 : 남자 배영 50m
조성재 : 남자 평영 200m
박시은 : 여자 평영 200m
황선우 : 남자 자유형 200m
김우민 : 남자 자유형 400m
김민섭 : 남자 개인혼영 4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