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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남자 배영 100m 이주호(30·서귀포시청)와 여자 배영 100m 김승원(15·경기 구성중3)이 자력으로 세계수영선수권행 티켓 2장을 추가했다.
'배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로 매시즌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김승원도 배영 100m에서 1분 00초 28로 우승하며 국제연맹 기준기록(1분 00초 46)을 뛰어넘었다. 배영 200m 출전권을 확보한 선배 이은지(강원도청·1분00초62)을 0.16초 차 2위로 밀어내며 2024년 도하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세계수영선수권 출전을 확정했다. 김승원은 "동계훈련 때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이번 시합에 임했는데 그 결과가 세계선수권 출전권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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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