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함께 스포츠 기업에 사무공간, 법률·회계·마케팅 및 전문 컨설팅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포츠코리아랩(이하 스코랩)'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하형주 이사장은 "스코랩이 스포츠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창의와 도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곳에서 시작하는 스포츠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코랩'은 올림픽공원 내 유휴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해 기존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 조성한 기업 지원관 1은 총 2층, 약 3180㎡(962평)의 규모로 독립된 사무공간(20개)과 함께 소규모, 영세기업(1~2인)을 위한 공유 오피스 54석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로써, 기존 24개 기업이 상주 가능했던 공간이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4배 이상 확장된 것이 눈에 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