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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스코틀랜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코틀랜드 스털링에서 열린 대회에서 윤희경, 남봉광, 차진호, 양희태, 이현출이 합을 맞춘 한국 대표팀은 7전 7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국외 전지훈련을 했고, 훈련 기간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양현 감독은 "팀이 강해지기 위해 전반적인 테스트와 훈련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좋은 테스트였다"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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