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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펜싱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대전시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대전 대표로는 오상욱 외에 김재원, 박상원(이상 대전시청), 현준(대전대)이 출전했다.
대구 대표로 나온 파리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대구협회)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11일 열린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1회전 탈락했다.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최인정(계룡시청)이 속한 충남이 역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송세라(부산시청)가 포진한 부산을 45-39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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