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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예천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3개 양궁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이날 오후 3시 50분 개회식이 예정됐다.
오는 26일까지 올림픽 스타들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 350명이 참가해 러커브와 컴파운드 2개 종목을 겨룬다.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오는 27∼28일 열리며 리커브 종목에 남자 102명, 여자 102명이 참여해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4년 등록 선수 중 남녀 각 16명을 선발하게 된다.
29일 열릴 양궁 동호인 축제인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5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제덕을 비롯해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선수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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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