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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4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배우 남보라, 치어리더 안지현 등 굿피플 나눔대사는 물론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 등 러닝 인플루언서도 동참했다.
공식 후원사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 위기 시대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가수 경서, 박현빈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참가비 1억6천만원은 조명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작업 등에 사용된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오늘 모인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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