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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선우와 판잔러(중국)의 대회 다섯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황선우와 판잔러는 이번 대회에서 벌써 다섯 차례나 붙었다. 지난 24일에는 자유형 100m 예선과 결선에서 연달아 부딪쳤다. 둘은 예선 6조에서 나란히 레이스를 펼쳤다. 판잔러 4번 레인, 황선우 5번 레인이었다. 첫 번째 대결에선 황선우가 48초54로 웃었다. 하지만 결선에선 판잔러가 승리했다. 당시 판잔러는 46초97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했다. 황선우는 48초04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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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자유형 200m가 열린다. 자유형 100m에서는 내 모든 걸 쏟아내지 못해 아쉬웠다. 자유형 200m에서는 지금까지 훈련한 결과물을 모두 끌어내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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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상의 시나리오는 금메달을 사이에 둔 집안 싸움이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