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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함께일 때 더욱 강한 '황금세대' 레이서들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계영 800m 금메달 역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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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목인 수영에서 단체전 강세의 의미는 대단히 크다. 나홀로 외롭게 물살을 가르던 과거와는 다르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국제 무대에 깜짝 등장해 자유형 100-200m 포디움을 점령한 '월드클래스' 황선우 효과는 2000년대생 동료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시켰다. 김우민, 이호준이 매시즌, 매대회 베스트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김우민은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2연속 결선행을 이뤄냈고, 이호준은 올해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선 무대서 황선우와 나란히 물살을 갈랐다. 남자계영팀은 황선우 팀이 아닌 모두의 팀, 함께 경쟁하고 함께 성장하는 팀, 함께라서 더 강한 원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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