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최종후보로 선정된 골프선수 박인비와 개그맨 겸 MC 남희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 홍보를 위한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지역 및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붐업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4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 받은 두 홍보대사는 모두의 스포츠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박인비 홍보대사는 "국가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체육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및 생활체육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석 홍보대사는 "대한체육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생활체육인으로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인비, 남희석 홍보대사는 향후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스포츠 선진화 등 스포츠 정책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가까이 알리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