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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하나(18·경남도청)가 역도 여자 55㎏급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세웠다.
김하나는 25일 당진 신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춘계남녀역도경기에서 인상 85㎏, 용상 106㎏, 합계 191㎏을 들어 한국주니어신기록을 경신했다. 인상 3차례와 용상 3차례를 모두 성공하는 '클린 시트'를 완성한 김하나는 5년 동안 '기준 기록'으로만 남아 있던 여자 55㎏급 한국주니어기록을 바꿔놨다.
김하나는 5년 가까이 한국기준기록으로만 남았던 여자 55㎏ 인상, 용상, 합계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한국 여자 역도 경량급 기대주로 부상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