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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29일 왕방산 일원에서 산악마라톤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 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동두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회암사, 왕방산, 깊이울 저수지 일대를 달리며 다양한 풍경과 임도, 산길이 어우러진 구간별 난이도를 즐길 수 있다.
22㎞ 종목은 올해 처음으로 가족 친화적 명소인 '동두천 놀자숲'에서 출발한다.
주최 측은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철저한 안전 교육과 응급 대처 프로토콜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능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경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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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