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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대전광역시 대덕구청과 세팍타크로를 통한 대덕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균형 발전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세팍타크로와 뜻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세팍타크로 종목 발전뿐 아니라 균형 있는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경기장 등 시설 사용지원 및 기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대덕구 이용기 시의원은 "대전광역시 예산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대덕구에는 예산 부담이 없을거라 생각돼 대덕구청과 협회에 건의를 했는데 상호 상생 방안이 마련돼 지역경제와 스포츠 마케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는 26~30일 대덕문화체육관 및 이문고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전국 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