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노범수(울주군청)가 올 시즌 세 번째 태백장사(80㎏ 이하)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로써 노범수는 1월 설날 대회, 2월 문경 대회에 이어 올 시즌 열린 세 차례 장사대회 태백급을 모두 석권하며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금강장사 1회·태백장사 17회) 꽃가마를 탔다.
8강에서 이광석(울주군청)의 부상 기권으로 4강에 오른 그는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꺾고 거침없이 결승에 올랐다.
허선행과 마주한 결승전에서도 노범수는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첫판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노범수는 뒤이어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boi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