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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김서영(29·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안게임 2연속 포디움을 향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1년 미뤄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릴 세계수영선수권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서도 김서영은 한결같은 혼신의 역영을 펼쳤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에 이은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과 함께 국제수영연맹 A기준기록(2분12초98)을 넘어서며 세계선수권 티켓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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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아시안게임을 앞둔 '수영괴물' 황선우(20·강원도청)는 27일 자유형 100m에서 48초21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가볍게 출전권을 획득한 데 이어 28일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서도 1분46초45,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9일 결선에서 자신의 최고기록(1분44초47)에 도전한다.
김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