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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도쿄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의 세계적 유망주가 16세의 나이에 훈련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루스는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하계올림픽의 촉망받는 기대주였다. 지난해 말 첫 시니어 무대였던 미국 콜로라도 볼더링월드컵에서 5위에 오를 만큼 가능성 충만한 선수였던 그녀는 도쿄올림픽 메달뿐 아니라 2024년 자국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순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해왔다. 그녀의 소속클럽인 샹베리 클럽 역시 SNS를 통해 유망주를 잃은 깊은 슬픔을 전했다. "그녀는 에너지, 열정, 재능이 넘친 어린 여성이었고, 아름다운 사람이었다"는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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