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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실내 운동이다."
올해 '핸드볼 클럽'은 3월 14일 개강해 상·하반기 별로 각각 4개월 과정의 수업이 진행된다.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의 수강신청 시스템을 통해 21일 오전 11시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수업 일정과 관계없이 인원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올해부터는 2분기로 나눠 분기별로 모집한다.
교육은 본캠퍼스(SK 핸드볼경기장)과 노원캠퍼스(수락고등학교) 두 곳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본캠퍼스에서는 유치부 170명(수요반 30명, 주말반 140명)과 초등부 230명(수요반 50명, 주말반 140명, 클럽반 40명), 성인부 50명(동호인반 자율) 등 총 450명을 모집해 교육한다. 노원캠퍼스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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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핸드볼 클럽은 2015년에 처음으로 개교해 270명이 수강했고, 2016년에는 집중 강의를 위해 참가인원을 제한해 121명, 2017년에는 179명이, 2018년에는 371명,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의 후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해 491명이 수료하며 핸드볼 저변확대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올해부터 수강신청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신청자들의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핸드볼 클럽은 추가로 2개 지역 또는 실업팀을 선정해 사업을 넓혀가려고 한다"며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운동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핸드볼은 쾌적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어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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