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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유도 베테랑' 김민정(30·한국마사회)이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정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펼쳐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유도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일본 10대 에이스 소네 아키라에 연장접전끝에 패했다. 김민정과 소네는 정규시간을 넘겨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 시작부터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연장 27초 소네의 업어치기에 김민정은 중심을 잃고 말았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