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솔로지옥’ 조민지, 야구장行…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변신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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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1 08:43


[공식] ‘솔로지옥’ 조민지, 야구장行…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변신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서 화제를 모았던 조민지가 MBC스포츠플러스 신입 아나운서로 합류했다.

조민지는 오는 2월 22일부터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의 KBO리그 스프링캠프 밀착 취재 프로그램 '엠스플 in 캠프 2025'에서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야구팬들과 만난다. 예능을 통해 '여자 메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그가 이제는 스포츠 아나운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조민지는 2021년 미스코리아 '미(美)' 출신으로, '솔로지옥3' 출연 이후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MBC스포츠플러스 합류로 본격적인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됐다.

그와 함께 진행을 맡은 임채원 역시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진(眞)' 출신으로, 과거 아이돌 연습생 경력을 지닌 신예 아나운서다. 두 사람의 합류로 '엠스플 in 캠프 2025'는 기존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신선한 분위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KBO 스프링캠프 현장 전격 공개…삼성 연습경기 생중계

MBC스포츠플러스의 '엠스플 in 캠프 2025'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매일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KBO리그 구단들의 스프링캠프를 밀착 취재하며, 선수들의 훈련 과정, 인터뷰, 전력 분석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 4경기가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 및 해설진의 분석이 이어진다. 현장에는 정병문, 김수환, 김희연 아나운서가 취재를 맡고 이상훈,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허도환 해설위원이 동행해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할 계획이다.

예능에서 스포츠 방송으로 무대를 옮긴 조민지의 새로운 도전은 오는 22일 저녁 7시 첫 방송되는 '엠스플 in 캠프 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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