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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유도 경기 첫날 한국선수들이 맹활약 중이다. 여자 48kg급 간판인 정보경(안산시청), 남자 유도 66kg급 간판 안바울, 여자 52kg급 박다솔(순천시청)이 나란히 결승에 안착했다. 은메달 3개를 확보했다.
정보경은 이날 오후 세계랭킹 7위 곤도 아미(일본)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박다솔은 준결승에서 몽골 간볼드 간트써트써그(129위)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다솔 역시 나쓰미 쓰노다(일본·9위)와 결승에서 만난다. 남자 60㎏급 이하림(용인대·73위)은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