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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비매너유저로 신고당할 뻔? 캡틴잭 강형우 '발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1-01 23:18 | 최종수정 2015-11-01 23:25



페이커 이상혁 100만 달러

페이커 이상혁 100만 달러

SK텔레콤 T1 롤드컵 우승의 주역 페이커 이상혁이 과거 비매너 유저로 지목받았던 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은 과거 진에어의 원거리 딜러 캡틴잭 강형우와 같은 팀에 걸리자 알리스타를 픽한 뒤 서포터 역할을 골랐다.

하지만 페이커의 서포터 실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아 이 경기의 패인이 됐다. 강형우는 "왜 남들이랑 할 때는 미드로 버스 태우면서 나랑 할 때는 알리스타 서폿을 하나"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같은 일이 여러차례 반복되자 강형우는 아주부 방송 도중 장난스럽게 페이커를 트롤링 유저로 신고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캡틴잭은 "고의성이 의심된다"라고 신고글까지 다 써놓았지만, 결국 한숨을 쉬며 포기했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 SK텔레콤 T1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에서 쿠 타이거즈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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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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