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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간판 이승훈 세계종별선수권 1만m 7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2-13 08:06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가 11월21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남자 1500m 디비전 A 경기를 마친 이승훈이 트렉을 돌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2014.11.21.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1만m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13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별세계선수권대회 첫 날 남자 1만m에서 13분19초03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요리트 베르그스마(네덜란드)가 12분54초8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에릭 얀 쿠이만(네덜란드·13분02초57)과 파트리크 베케르트(독일·13분10초95)가 각각 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남자 팀추월과 5,000m, 매스스타트 등에 차례로 출전해 정상을 노릴 계획이다.

여자 3000m에서는 김보름(한국체대)이 4분17초82의 기록으로 19위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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