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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석상준-홍영기 '송가연 감싸기' 욕설 사과…뭐라고 했기에?

기사입력 2014-12-17 10:48 | 최종수정 2014-12-17 10:50



서두원 석상준 홍영기

서두원 석상준 홍영기

격투기 선수 송가연 동료 석상준 코치와 홍영기 선수가 경솔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팀 수장인 서두원 선수가 사과했다.

지난 16일 석상준 코치는 자신의 SNS에 "가연이한테 욕하는 놈들 다 X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같은 팀 소속 홍영기도 "족가족가족가 이종카페(다음 이종격투기 카페)족가"라는 글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서두원 선수는 이종격투기 카페에 "팀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경거망동하게 한 점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송가연의 안타까운 모습에 감정이 격했던 것 같다. 무조건 죄송하다. 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서 다카노 사토미에 1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 송가연은 경기가 끝난 후 상대 선수와 인사도 나누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케이지를 빠져나가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서두원 석상준 홍영기, 대체 왜 그랬지", "

서두원 석상준 홍영기, 진짜 이종격투기에 정 떨어진다", "

서두원 석상준 홍영기, 팬들 떠나는 소리가 들린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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