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천AG]신종훈 아시안게임 베스트복서 선정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10-03 19:30


한국 복싱에 12년만에 금메달을 안긴 신종훈이 인천아시안게임 최고의 복서가 됐다.

대한복싱협회는 3일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라이트플라이급(49㎏)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종훈이 국제복싱협회(AIBA)에서 선정한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최우수선수(베스트복서)에 선정됐다고 알려왔다.

신종훈은 이날 결승전서 카자흐스탄의 비르잔 자키포프에 3대0(30-27, 30-27, 30-27)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누가 봐도 상대를 압도한 경기를 펼치며 모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싱 49KG급 결승전이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 신종훈이 카자흐스탄 쟈키포프 선수와 대결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종훈이 태극기를 펄럭이며 환호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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