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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김윤희
한국 리듬체조 대표팀의 맏언니 김윤희(23·인천시청)가 곤봉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날 개인 예선 곤봉에서 16.416점을 받았던 김윤희는 이날 곤봉을 두 차례나 떨어뜨려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김윤희는 연기 시작과 동시에 곤봉을 놓쳤고, 경기 중간에서 머리 위로 던져올렸던 곤봉을 놓치며 다시 한번 감정당했다. 결국 15.516점을 받은 김윤희는 앞서 2종목과 합계 48.266점을 기록중이다.
김윤희는 전날 손연재(20ㆍ연세대) 등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리듬체조 김윤희
리듬체조 김윤희
리듬체조 김윤희